8월 21일 개학을 하고 순식간에 일주일이 지났다.
월요일이면 금방 금요일, 토요일이 된다. 참, 시간가는 것이 무섭다....
..... 지금, 이대로라면 내일(?)이면 올해(2008)가 끝날 기미다.....
시간을 잡을 수는 없는걸까?
.....도덕책 혹은 남들이 말하는 좋은 책에 나와있는 소리 "시간을 잡을 수는 없다. 또 시간을 돌이킬 수는 없다.
오직 보람있게 보내야 한다..
그럼,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는 방법은 뭘까?
학창시절엔 이유도 모르고 공부를 했고(우리아이들처럼....)
성인이 되어선 남들처럼 취직하고, 결혼하고, 생활하고.......지금처럼 반복되는 생활의 일상이었다.
그렇다고 남들에게 크게 떠 벌린만한 추억이나 기억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난......
지금 난 3학년이 시험을 보는 한 가운데 앉아있다.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는 이 시간은 여유로움일까?.... 낭비일까?.....
한 학생이 묻는다.
"선생님,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는 방법을 아세요?"
난 대답한다.
"글쎄다. 쓸데없는 소리하긴....... 너흰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돼....."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는 방법조차 설명하지 못하는......내, 직업은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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